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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의 깨달음

· 3 min read

좋은 분들과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패턴 스터디가 장장 3달을 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지막 주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담당하였는데, 정리를 위해 스터디한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내가 이걸 공부했었나 싶은 놀라운 상황이..

언젠가 써먹을 때가 있겠지 싶어 그래도 개념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사실 디자인 패턴이라는 개념에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할지 스터디 마지막 주까지도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그래서 현직자의 시선을 빌려보고자 여러 개발자분들의 블로그에 디자인 패턴에 대한 내용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현재 인프런 CTO를 맞고 게신 이동욱님의 블로그의 포스트로 들어가게 되었다.

자바지기(박재성)님의 세미나 내용 정리 글이었다.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좋은 글귀와 함께, 스터디의 막바지에 와서도 디자인 패턴에 대한 감이 잘 오지 않는 내가 정상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문장이 있다.

  • 디자인 패턴을 공부해도 어디에 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 리팩토링을 끊임없이 하다가 디자인패턴을 보면 더 큰 깨달음을 얻지만, 반대로하게 되면 스트레스만 늘수도 있다.

맞다. 사실 지금의 나한테 디자인 패턴은 반드시 필요한 개념은 아닐 수 있다.

그렇다면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면서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은 무엇인가 ?

  • 자바 언어를 공부할 때,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강의를 들으며 문법적인 것을 공부를 했다면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며 예시들을 보면서 순수 자바언어로 짜는 코드들에 대한 시야가 확장 됨.
  • 코드를 설명하는 능력의 부족함, 개선하고자하는 의지를 얻음.